(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지난달 출시한 인공지능(AI) 기반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의 누적 사용자가 507만명을 넘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단순한 장소 추천을 넘어 사용자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근거리뿐 아니라 원거리 장소와 향후 이동 경로까지 제시한다.
티맵모빌리티는 사용자가 실제로 방문한 장소만 리뷰(평가)를 작성할 수 있는 '주행 인증 리뷰', 사업주가 직접 매장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비즈플레이스' 등 새로운 기능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장소별 세부 정보 확인, 리뷰 사진 등록 등 플랫폼 내 사용자 활동성은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사업주가 직접 비즈플레이스로 관리한 장소의 경우 최대 6배까지 방문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는 "단순히 인기 맛집이나 카페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개인화된 추천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면서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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