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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4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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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2024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0일 서울 잠실 소피텔 호텔에서 '제4차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중남미 디지털 장관회의는 2013년 처음 열린 후 2년마다 개최되다가 2017년 제3차 회의 이후 팬데믹으로 인해 올해 7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페루, 과테말라 등 중남미 10개국 장·차관, 대사, 미주개발은행(IDB) 관계자,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디지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중남미 국가들이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며 한국을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어 상호 협력의 가능성이 크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IDB와 양해각서(MOU)를 다시 체결해, 중남미 지역의 디지털 인프라 확장과 혁신 기술 도입을 촉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IDB 신탁기금을 활용해 한국의 모범사례를 중남미에 전수하는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을 계속 진행하고 디지털 인프라 촉진, 역량 및 거버넌스 협력, 네트워킹 및 인력 파견 분야에서 협력한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기술로 이룬 경제 및 사회 발전의 성과를 소개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대한민국이 글로벌 3대 AI 강국(G3)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법적 기반인 AI 기본법 제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회의 결과 채택된 의장선언문에는 디지털 경제 발전에 있어 한국과 중남미 국가가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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