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두 번째 'K-ETF' 탄생…삼성운용 '美국채커버드콜' 미국 상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K-ETF' 탄생…삼성운용 '美국채커버드콜' 미국 상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두 번째 'K-ETF' 탄생…삼성운용 '美국채커버드콜' 미국 상장
    지난해 SOFR 상장 이어 두 번째…상품명서 목표 연 분배율 빠져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삼성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 전략을 활용한 ETF가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30일 삼성자산운용은 현지 제휴사 앰플리파이와 함께 'Amplify Bloomberg US target high income'(TLTP)을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지난 4월 삼성자산운용이 출시한 'KODEX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의 구조를 현지화한 상품으로 삼성자산운용의 뉴욕 현지법인이 운용을 전담한다.
    기초지수로는 'Bloomberg US Treasury 20+Year 12% Premium Covered Call 2.0 Index'를 사용한다.
    TLTP 상장으로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 토종 ETF의 고유한 운용 전략을 기반으로 한 'K-ETF'를 미국에 수출하게 됐다.
    앞서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의 전략을 현지화한 'Amplify Samsung SOFR'(SOFR)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바 있다.
    한편 TLTP 상장 과정에서 삼성자산운용이 당초 상품명에 넣기로 했던 목표 연 분배율인 '12%'가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논의 과정에서 이름이 변경됐다"고 말했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