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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우주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에 방효충 KAIS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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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우주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에 방효충 KAIST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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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우주위원회 민간 부위원장에 방효충 KAIST 교수
    3차 위성정보활용 종합계획·2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 의결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우주항공청은 29일 제2회 국가우주위원회를 열어 민간 부위원장으로 방효충 위원(한국과학기술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우주위는 우리나라 우주정책 최상위 의결 기구다.
    지난 5월 우주청 개청과 함께 위원장이 대통령으로 격상됐다. 이와 함께 부위원장은 민간 위원 중 호선하기로 했다.
    현재 우주위는 우주청장을 간사위원으로 하는 정부 부처 당연직 위원과 민간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우주위는 방 부위원장 주재하에 민간 위성정보 활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신기술과 융합기술 연구개발(R&D)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790여만 장의 국가 위성정보를 개방하는 내용의 '제3차 위성정보활용 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종합계획안은 민간 위성정보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2028년까지 위성정보활용 촉진 근거법령을 마련하고, 국내외 재난재해 대응에 위성정보를 활용하며 우주청 소속 국가위성운영센터를 통한 통합 운영 및 활용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획이 담겼다.
    우주위는 우리나라가 발사한 인공위성을 포획해 대기권으로 재진입시키는 '우주물체 능동제어 선행기술' 등 독자적 우주 위험 대응 기술을 개발하는 등 내용을 담은 '제2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안'도 심의·의결했다.
    이 계획안은 우주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33년까지 우주 위험 대응 체계와 우주물체 추락 및 충돌 대비 매뉴얼을 정립하고, 급증하는 민간 우주 발사에 맞춰 발사 면허제와 예비 심사제 등 절차를 고도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주청은 "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두 가지 계획은 우주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며 "유관기관에서는 각 계획을 연도별 시행계획 및 관련 사업계획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shj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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