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4.14

  • 15.48
  • 0.6%
코스닥

735.39

  • 9.80
  • 1.32%
1/4

메리츠증권 "JYP 실적 개선세 내년 본격화…목표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메리츠증권 "JYP 실적 개선세 내년 본격화…목표가↓"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메리츠증권은 24일 연예기획사 JYP엔터테인먼트[035900]에 대해 "실적 개선세는 2025년부터 본격화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기존 7만6천원에서 7만3천원으로 낮췄다.
김민영 연구원은 JYP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6% 늘어난 1천559억원, 영업이익은 6.8% 줄어든 490억원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컨센서스(영업이익 398억원)에 부합하는 수치다.
2분기 이연됐던 스트레이키즈의 일본 팬미팅 4회, ITZY 일본 투어 4회, 3분기 스트레이키즈·데이식스 컴백 및 공연 등이 실적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다만 3분기에는 트와이스 스타디움 투어를 포함한 일본 공연 매출이 일부 이연되고, 3분기 진행한 트와이스 팝업 스토어, 4분기 자회사 이닛 엔터테인먼트 설립등 관련 비용으로 이익률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팬덤 규모가 큰 고연차에 비해 ITZY, 엔믹스 등 저연차의 성장 속도가 더딘 만큼 향후 성적과 신인 보이그룹의 성과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오는 10월 호주를 시작으로 2025년까지 북남미·유럽 투어가 예정된 스트레이키즈에 대해서는 "아시아 투어에서만 직전 투어 대비 모객 수가 2배 증가한 만큼 추가 발표되는 북남미 유럽 투어 일정이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