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KT[030200]가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미래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KT는 직접 개발한 다양한 실습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 대상 AI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국립과천과학관에 개설한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교구 키트와 연동해 음성인식 등 AI 기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블록코딩 도구인 'AI 코디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고등학생은 KT가 개발한 노코딩 AI 실습도구 'AIDUez'(에이아이두 이지)를 활용해 교육할 예정이다.
초·중·고 학생 모두에게 AI 활용 능력 자격시험인 AICE(에이스) 응시 기회도 제공한다.
KT는 국립과천과학관 소속 강사에게도 AICE 교육과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알릴 방침이다.
KT 에듀AX사업단장 박정호 상무는 "국립과천과학관과 협력을 통해 AI 기반 미래인재 양성에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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