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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산운용 "디딤펀드에 적극적 환헤지 전략 도입"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자사 디딤펀드 '디딤 글로벌 멀티에셋 스마트 EMP'와 관련해 "적극적 환헤지(환율변동 위험을 줄이는 조처)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산운용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디딤펀드의 지향점을 발표했다.
디딤펀드는 종전의 자산 배분 펀드를 노후 자금 마련의 목적에 최적화한 금융계 공통 상품이다. 25개 운용사가 '1사1펀드' 원칙에 따라 지난 달 말 출시했다.
현대 디딤펀드는 주식·채권·대안자산 등에 분산 투자하며 자체 통계 모델인 '멀티에셋 매크로 AI 모형'을 통해 자산별 투자 위험과 기대수익률을 추정한다.
이 디딤펀드는 적극적 환헤지 전략을 도입, 외국통화를 하나의 투자자산으로 보고 헤지비율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달러 환율이 급락하면 환헤지 비율을 늘리고, 급등하면 환헤지 비율을 최소화해 유연성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투자 원금과 대비해 고정된 비율로만 환헤지를 하는 다른 펀드보다 안정성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디딤펀드의 모체가 되는 '글로벌멀티에셋스마트 EMP' 펀드는 2022년 7월 설정됐고 최근 1년 동안의 연 환산 수익률은 17.95%였다.
위험등급은 전체 6등급 중 3등급(다소 높은 위험)을 받았다.
t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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