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 8.70
  • 0.21%
코스닥

915.20

  • 4.36
  • 0.47%
1/2

9월 자동차 수출 55억달러…역대 9월 수출 중 최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9월 자동차 수출 55억달러…역대 9월 수출 중 최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9월 자동차 수출 55억달러…역대 9월 수출 중 최대
    친환경차 수출 4개월만에 '플러스 전환'…하이브리드차 수출 75.6%↑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55억달러로, 역대 9월 수출 중 최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가 이날 발표한 '2024년 9월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54억8천만달러로, 작년 9월보다 4.9% 증가했다. 이는 역대 9월 중 최대 수출 실적이다.
    올해 1∼9월 누적 기준 수출액 역시 529억2천만달러로, 같은 기간 역대 최대를 경신했다.
    9월 수출 증가는 하이브리드차(HEV) 등 친환경차 수출 증가에 힘입었다.
    친환경차 수출은 19억6천만달러로 작년 9월보다 12.3% 늘어나면서 4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됐다.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EV3가 본격적으로 수출된 것 등이 실적에 보탬이 됐다.
    친환경차 중 HEV 수출이 10억1천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75.6% 증가했다. 투싼, 싼타페, 카니발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HEV가 수출을 견인했다.
    지난달 자동차 국내 생산은 30만7천26대로 작년보다 1.7% 증가했다.
    조업 일수는 작년 9월보다 하루 줄었지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해외 수요를 바탕으로 생산을 확대하면서 3개월 만에 다시 월 생산 30만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판매량은 작년 9월보다 2.3% 감소한 13만685대를 기록했다.
    다만 내수에서 친환경차 판매는 5만8천983대로 작년보다 37.9% 증가했다. 이 가운데 HEV 판매는 작년보다 63.9% 증가한 4만5천773대로, 지난해 12월(4만1천대)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다시 쓴 뒤 9개월 만에 다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dk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