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주 묶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 출범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14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산, 울산, 경남, 전남, 광주 등 5개 광역 시도와 그 산하 관광 조직을 하나로 묶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통합협의체'가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번 통합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지역들을 연결해 남부권을 여행하는 새 관광 개발 체계를 구축하는 등 남부권 협업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2000년부터 두 개 이상의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관계 사업을 연계하는 광역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부권 케이-관광 휴양벨트'를 구축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경남 진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열리는 출범식에서는 시도별 비전 발표와 전문가 토론회가 열린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