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노동부 '청년도약 멤버십네트워크 현장회의'…일경험 지원
삼성전자·LG AI연구원 등 20여개 기업 참여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는 7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서울 강서구 LG AI연구원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네트워크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도약 멤버십에 참여 중인 LG AI연구원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롯데, 신세계아이앤씨, 아모레퍼시픽, 알비더블유 등 20여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들의 일 경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기업 간 프로그램 교류 방안과 관련 사업의 홍보·운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는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경총과 고용노동부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 지원해 청년 친화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확산하려는 민관협업 프로젝트다.
올해 9월까지 청년도약 멤버십에는 모두 114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직무 훈련과 일 경험, 채용 연계형, 청년 공감 채용, 기업 자율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총 관계자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함께 일 경험 확산 등을 위한 청년 친화 ESG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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