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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스포츠·문화행사로 말레이시아 현지 공략
이용대 선수 초청 배드민턴 클래스…"지역주민과 소통"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OCI홀딩스[010060]는 최근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생산 거점인 말레이시아 사락왁주에서 러닝 대회, 배드민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현지 자회사인 OCIM 운영에 필수 요소인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사업 영역 다각화를 위한 상호협력의 일환이다.
OCI홀딩스는 지난달 29일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선수를 말레이시아푸트라대학교(UPM) 빈툴루 캠퍼스에 초청해 배드민턴 원데이 클래스를 개최했다.
배드민턴은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 인근 지역에서는 국기라고 할 만큼 인기 있는 스포츠로, 이 선수는 지난 2015년 사라왁주와 인접한 인도네시아에서도 활동하기도 했다.
이 선수는 이날 빈툴루 배드민턴 협회에서 추천한 유소년 선수 30명에게 서브, 스매시, 포핸드 스텝, 서비스 리턴 등 기본자세부터 상황별 원포인트 레슨 등을 제공하고 동호인 및 지역주민들과 친선경기도 했다.
또 말레이계 현지주민으로 구성된 사라왁 부미푸트라 배드민턴 협회(PBBS) 소속 청소년 선수단도 만났다.
아울러 OCI홀딩스는 지난달 28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서 열린 '쿠칭 그린런 2024'에 공동 주관사로 참여했다.
쿠칭 그린런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와 기후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처음 개최된 친환경 문화행사다.
말레이시아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나스, 중국교통건설 등 다수의 현지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한 가운데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과 최성길 OCIM 법인장, 탄스리 압둘 아지즈 사라왁경제개발공사 회장, 세바스찬 팅 사라왁주 관광부 차관 사라왁주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이 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OCIM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선도 기업으로 문화 행사, 장학 사업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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