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6.74

  • 3.82
  • 0.09%
코스닥

925.23

  • 7.36
  • 0.79%
1/3

9월 외환보유액 40.5억달러↑…달러 약세 등 영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9월 외환보유액 40.5억달러↑…달러 약세 등 영향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9월 외환보유액 40.5억달러↑…달러 약세 등 영향
    기타통화 외화자산 달러 환산액 늘어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40억 달러 이상 늘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천199억7천만달러(약 566조4천억원)로, 8월 말(4천159억2천만달러)보다 40억5천만달러 증가했다.
    한은 관계자는 "금융기관 외화예수금이 늘어난 데다,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도 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달러화가 9월 중 약 0.9%(미국 달러화 지수 기준) 평가 절하(가치 감소)되자 반대로 달러로 환산한 기타 통화 외화자산 금액 규모가 커졌다는 뜻이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천733억달러)이 38억6천만달러, 예치금(222억8천만달러)이 2억4천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IMF(국제통화기금)에 대한 특별인출권(SDR·153억3천만달러)도 8천만달러 늘었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천만달러를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8월 말 기준(4천159억달러)으로 세계 9위 수준이다.
    중국이 3조2천882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2천357억달러)과 스위스(9천154억달러), 인도(6천822억달러), 러시아(6천137억달러), 대만(5천791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천695억달러), 홍콩(4천235억달러)이 뒤를 이었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