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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사,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8일 찬반투표
출산휴가 연장 등 추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기아[000270] 노사가 11차례 이어진 본교섭 끝에 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일 기아에 따르면 이번 2차 잠정합의안에는 1차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에 더해 출산휴가를 기존 10일에서 20일로 연장하는 내용 등이 추가됐다.
지난달 도출된 1차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월 11만2천원 인상(호봉승급 포함), 경영 성과금 300%+1천만원,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격려금 100%+280만원, 최대실적 기념 특별성과격려금 100%+500만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등이 포함됐다.
또 조립라인 등 직접 공정 수당을 현실화하고, 2025년까지 엔지니어(생산직) 직군 신입사원 500명 채용하는 등 고용 안정 및 복지 혜택을 강화했다.
기아는 4년 연속 노사 분규 없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무파업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잠정합의안 채택 여부를 결정하는 조합원 찬반투표는 오는 8일 진행될 예정이다.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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