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11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개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기조연설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산나눔재단은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를 오는 11월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다양한 스타트업의 데뷔 무대라고 재단은 소개했다.
행사에서는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 기조연설과 예비 창업팀 대상 '도전 트랙', 초기 스타트업 대상 '성장 트랙' 등 모두 12개 팀의 피칭 세션이 진행된다.
수상팀에는 총 2억 4천만원의 상금을 준다. 또 모든 참여 팀에 글로벌 진출과 홍보 마케팅 지원, 전문가 매칭 프로그램, 벤처캐피털 투자 추천 등 혜택을 제공한다.
창업생태계 관계자 또는 데모데이 참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대회 공식 홈페이지나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2일부터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이번 대회는 창업가들이 도전정신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참관객에게는 기업가정신의 진수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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