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집 고치기 봉사…정읍·고창 농가 11곳 수리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농협 임직원이 농가를 대상으로 '집 고치기' 봉사에 나섰다.
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의 집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23일 전북 정읍시 부암마을에서 발대식을 열고 정읍시와 전북 고창군 소재 농가 11곳을 대상으로 창호 교체, 담장 도색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윤준병 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등이 참석해 마을회관에 기증품을 전달했다.
강 회장은 "사회공헌 활동에 더 매진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집 고치기 봉사는 농협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2005년 시작됐고, 현재까지 농가 946곳을 대상으로 수리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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