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대학생 등으로 대상 확대해 월 1회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청년주간(9월 21∼27일)을 맞아 '찾아가는 청년 주거상담소'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주거상담소는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앙청년지원센터가 협업해 청년들에게 주거 관련 정책정보와 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에는 포천에 있는 군부대를 방문해 예비 사회인인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토부 박함윗 청년보좌역이 청년들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뉴홈' 정책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청년·신혼부부 주거복지 설루션인 마이홈 포털 등 청년을 위한 주거정책을 소개한다.
LH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신청을 위한 'LH청약플러스'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국토부 2030자문단 소속 정창원 공인중개사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사회초년생 부동산 계약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강의 이후에는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일반청년, 신혼부부, 군인, 대학생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월 1회 주거상담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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