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0.80

  • 5.39
  • 0.21%
코스닥

739.51

  • 6.31
  • 0.86%
1/3

[트럼프 암살시도] 바이든, 트럼프와 통화…"안전해서 다행"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트럼프 암살시도] 바이든, 트럼프와 통화…"안전해서 다행"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트럼프 암살시도] 바이든, 트럼프와 통화…"안전해서 다행"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2개월 사이에 두 번째 암살 시도에 직면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16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백악관 당국자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안전하다는 데 대해 안도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대화"를 나눴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화를 해줘 고맙다는 뜻을 밝혔다고 백악관 당국자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보도된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그(암살 시도범)는 바이든과 해리스의 레토릭(트럼프에 대한 표현)을 믿었고, 그 믿음에 따라 행동했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과 대선 경쟁자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책임을 거론했다.
이는 결국 자신을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하는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의 언사가 자신에 대한 암살 시도로 연결되고 있다는 주장이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 도중 총격을 받고 귀를 다친 데 이어 15일 플로리다주 소재 자신 소유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던 중 두 번째 암살 시도를 겪었다.
총기를 소지한 용의자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누거나 총을 발사하기 전에 체포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치지 않았다.
jh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