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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CJ제일제당 협업한 간편식 브랜드 출격…만두·츄러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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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CJ제일제당 협업한 간편식 브랜드 출격…만두·츄러스 선봬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CJ제일제당과 협업한 프로젝트 브랜드 '제일맞게컬리'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컬리는 자사의 상품 기획·큐레이션 역량과 CJ제일제당의 우수한 제조 기술을 결합한 브랜드라고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이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과 브랜드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일맞게컬리의 첫 상품은 '육즙+왕교자'다. 기존의 비비고 왕교자보다 돼지고기 함량을 늘려 더 진한 육즙을 담은 것이 특징이라고 컬리는 설명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교자를 만들고자 7개월간 2만개의 만두를 시험하고 까다롭다는 컬리 상품위원회 품평을 6번 거치는 등 엄격한 개발 절차를 거쳤다고 한다.
스페인 현지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는 츄러스 상품 2종도 내놨다. 쫀쫀하고 바삭한 식감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컬리는 기대했다.
제일맞게컬리 신상품은 컬리 몰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다. 컬리 VIP·VVIP 고객에겐 지난 6일 먼저 선보였고, 오는 12일 오전 11시에는 모든 고객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컬리는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10% 할인 판매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귀생 컬리 상품마케팅 MD(상품기획)본부장은 "맛에 진심인 두 회사가 함께 기획한 만큼 고객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두 회사의 역량을 결집해 최상의 미식을 경험할 수 있는 간편식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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