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은 서울 소재 본사에서 교육부 산하 책임운영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과 '글로벌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외국인 인재 채용의 건전한 발전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유학종합시스템(스터디인코리아)에 사람인의 채용 인프라를 연계하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유학종합시스템에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공고를 모은 전용 페이지 신설, 사람인 인재풀에 외국인 유학생 이력서 등록 지원, 글로벌 채용 연계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황현순 사람인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확대되며 현지 언어와 문화에 능한 우수 외국인 인재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기업에는 양질의 외국인 인재를 연결하고, 유학생들에게는 탄탄한 커리어 기반을 마련해주는 방법을 강구하고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