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네이버랩스 등과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 개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이지스자산운용은 네이버랩스 등 6개 사와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이지스자산운용을 비롯해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 이지스레지던스리츠[350520],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랩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참여했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네이버 사옥 '1784'를 설계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번 MOU로 삼우종합건축사무소의 FIT 플랫폼 설계 노하우와 네이버의 스마트 기술이 집약된 네이버 1784 사옥의 혁신 기술이 (이지스밸류리츠가 보유한 업무 공간인) 태평로 빌딩에 최초로 적용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FIT 플랫폼은 공조 등 건물에 사용되는 다양한 기능을 외벽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 시스템으로, 외부 환경 및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공간의 쓰임을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다.
그러면서 "공동 개발한 '테크 컨버전스 공간 플랫폼'을 신규 위탁운용펀드의 투자 설루션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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