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신세계I&C(아이앤씨)는 차세대 기업 교육 플랫폼 '스파로스 아카데미'(Spharos Academy)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9천여 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기업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 교육 플랫폼이라고 회사가 설명했다. 온라인 및 모바일 기반 이러닝(e-learning)부터 집합교육,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을 지원하며 리더십, 직무, 글로벌 역량, 법정 필수교육까지 여러 분야별 전문 교육이 가능하다.
특히 AI 기반 에듀테크와 교육 노하우를 집약해 학습 이력, 행동 패턴, 선호도, 스킬 수준 등 개인별 학습 데이터를 AI 기술로 실시간 분석하며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교육 콘텐츠와 커리큘럼을 추천한다.
또, 기업 교육 목표와 환경에 맞춰 필요한 LMS(학습관리시스템) 기능을 골라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 플랫폼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다양한 시스템과 HR 데이터를 연동해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 교육 설계부터 운영, 학습 결과 데이터 분석 등까지 원스톱 관리가 가능하며 기업 담당자가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을 활용해 교육 콘텐츠를 자체 제작할 수 있는 블로그 타입의 에디터 기능도 제공한다.
천병관 신세계아이앤씨 엔터프라이즈Biz 담당은 "스파로스 아카데미는 기업별로 최적화한 교육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초개인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과 임직원 모두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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