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화페인트는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 고객 동향을 분석한 결과 사용자의 88.1%가 만족하고 있다는 답변을 내놨다고 16일 밝혔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삼화페인트가 자체 제작한 컬러 모음집으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 등을 1천200가지 색으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지난 3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 디지털 컬러북은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색의 미세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개발됐다.
이상희 삼화페인트 컬러디자인센터장은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사용자들에게 색채 관리의 혁신적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화페인트는 다음 달 어도비(Adobe)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색 견본 팔레트 파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파일을 사용하면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 프로그램에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의 컬러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burni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