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2차 회의…수수료 완화 등 논의주제 선정
땡겨요, 공공배달앱 지원 방안 마련 요청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는 13일 신한은행 본점 6층 대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 수수료 등 부담 완화 ▲ 투명성 제고 ▲ 불공정 관행 개선 ▲ 지속 가능한 소통체계 마련 등을 향후 논의 주제로 제안하고 각자의 입장을 공유했다.
상생협의체 운영을 위해 진행 절차 및 의사결정 방식 등 운영 규칙을 제정하고, 상생협의체 구성원 전원이 합의해 최종 상생 방안을 도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배달 플랫폼인 땡겨요는 공공 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입점업체의 수수료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공공 배달앱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강구해 달라고 요청했다.
상생협의체 회의는 격주로 개최된다. 다음 3차 회의에서는 선정된 논의 주제들에 대해 배달플랫폼과 입점업체 간 의견교환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trau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