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3일까지 이틀간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와 선정기업들의 성과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스케일업(육성) 단계 유망기업을 발굴해 선투자하면 정부가 그에 맞춰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에는 운영사, 선정기업, 산학연 협회 및 단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는 지금까지 19개가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들 운영사는 지난 6월까지 234개 기업을 선정해 3천641억원을 투자했다.
중기부는 행사에서 나온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선정기업, 각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술개발(R&D),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보강 등 올해 하반기 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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