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식품기업 팔도가 기호에 따라 차갑게 먹거나 뜨겁게 먹을 수 있는 '팔도비빔면Ⅱ'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 팔도비빔면과 달리 고추장 베이스가 아닌 간장과 소금, 후추를 양념으로 감칠맛을 냈다.
면발도 액상소스와 면발이 잘 어울리도록 기존 제품보다 굵어졌다.
팔도는 "뜨겁게 먹으면 알싸한 매운맛이 강해져 삼겹살, 차돌박이 등 육류와 잘 어울린다"며 "면발을 물에 씻어 차갑게 조리하면 쫄깃한 식감과 함께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부문장은 "신개념 하이브리드 비빔라면 '팔도비빔면Ⅱ'는 팔도비빔면 40년 역사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의미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팔도는 최근 팔도비빔면 통합 브랜드 모델로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변우석을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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