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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대한항공, 경제적 해자 작용하는 유일 항공사"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신영증권[001720]은 8일 대한항공[003490]에 대해 "경제적 해자가 작용하는 유일한 항공사라고 판단한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의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8% 늘어난 4조237억원, 영업이익은 11.7% 줄어든 4천134억원이다.
엄경아 연구원은 "저가 항공사들이 운항 경쟁이 심화된 일본 노선에서 단가 하락 영향을 받은 반면 대한항공은 점진적 증편을 시작한 중국 노선의 저조한 탑승률이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어 전자상거래 화물 증가 영향으로 화물 탑재율이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면서 "비용 증가 요인은 피해 갈 수 없었으나, 강력한 사업 포트폴리오로 그 영향이 완화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보잉 기재도입 속도가 계획 수준을 하회한 데 대해서는 "항공업계 전체의 문제로 타사 대비 차별화된 노선이 많은 대한항공은 가격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합병도 1단계 전진하고 있다"고 짚었다.
엄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8% 늘고, 영업이익률은 10%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는 기존 2만7천원을 유지했다.
d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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