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진에어[272450]는 추석 연휴가 포함된 오는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인천과 부산발 국제선 항공편을 총 37편 증편한다고 7일 밝혔다.
9월 13∼18일에는 인천∼나트랑, 인천∼타이베이 항공편을 각각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늘린다.
또 인천발 후쿠오카 노선은 13∼19일 9편을 추가로 편성하고, 인천발 괌 노선은 15일과 18일에 각 1편을 증편한다.
부산발 필리핀 클라크 노선은 기존 주 4회(수·목·토·일요일)에서 13일과 17일 1편씩 증편한다.
부산∼나리타 항공편은 9월 14일부터 하루 1편에서 2편으로 증편한다. 같은 날부터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주 7회로 운항을 재개한다. 두 노선의 이 같은 운항은 오는 10월까지 이어진다.
진에어는 "연휴 기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공급을 늘린다"며 "시장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편의성 확대와 함께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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