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5일 해외 리츠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미국다우존스리츠(합성H)'와 'ACE 싱가포르리츠'의 분배금 지급 방식을 재투자에서 월배당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두 ETF의 월배당 지급은 다음 달부터 이뤄지며, 첫 번째 분배금 지급 기준일은 오는 29일이다.
'ACE 미국다우존스리츠(합성H)'는 미국 리츠와 부동산 관련 주식의 성과를 추종하는 'Dow Jones US Real Estate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ACE 싱가포르리츠'는 'Morningstar Singapore REIT Yield Focus Index'를 기초지수로 하며, 싱가포르에 상장된 리츠 중 배당 수준이 높고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남용수 ETF운용본부장은 "리츠 ETF는 요즘처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때 포트폴리오 분산투자 수단으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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