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스웨덴 전기차 업체 폴스타의 쿠페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폴스타4가 다음 달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폴스타코리아는 오는 8월 13일 서울 용산구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관심 고객 대상으로 폴스타4 출시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폴스타4는 지난 2022년 초 출시된 세단 모델 폴스타2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선보이는 폴스타 모델이다. 뒷유리를 없애 유선형 디자인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가는 6천만원 후반대∼7천만원 초반대로 전망된다.
폴스타코리아는 폴스타4가 한국 내 브랜드 성장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
출시 행사를 앞두고는 용산 전시장 외부를 폴스타 상징색 '스웨디시 골드'로 래핑했다. 행사는 서울뿐 아니라 다음 달 15일 경기, 17일 부산에서도 열린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