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경북경제진흥원과 30일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수출지원 등 동반성장에 관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하고 해외 진출을 돕기로 했다.
특히 지역 모빌리티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해외 마케팅과 지사 설립, 수출금융 등도 지원하기로 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공단과 경북경제진흥원의 협업은 모빌리티 기업육성과 이전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ESG 경영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