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인천에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 개관
개관작 '모나리자 이머시브'·'알렉스 카츠 컬렉션'·'NBA 선수 특별전'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LG헬로비전[037560]은 지역 기반 문화 신사업으로 인천 상상플랫폼에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을 개관했다고 30일 밝혔다.
뮤지엄엘은 총면적 7천227㎥(약 2천2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아트·순수 미술 등 기획 전시와 아트숍을 선보이는 1·2관, 이색·테마 전시나 팝업·이벤트를 선보이는 3관, 장대한 미디어 연출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라운지, 강연·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세미나실, 식음료 매장을 포함한 라이프스타일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뮤지엄엘은 개관작으로 '글로벌', '위대함', '스토리' 콘셉트가 담긴 전시를 기획했다.
3개 전시관을 통해 모나리자[012690] 이머시브, 알렉스 카츠 컬렉션, NBA 선수 소장품 특별전을 선보인다.
특히 모나리자 이머시브의 경우 해외 반출이 금지된 '모나리자'를 다감각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경험하는 해외 첫 이머시브 전시로 관심을 끈다.
LG헬로비전은 인천역·차이나타운·월미도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한 뮤지엄엘의 지리적 이점을 토대로, 인천시·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원도심 관광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는 "뮤지엄엘이 인천시민을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선사하는 명소이자, 인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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