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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호실적에도 쏟아진 매물…15%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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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호실적에도 쏟아진 매물…15%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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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S일렉트릭, 호실적에도 쏟아진 매물…15%대 급락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LS ELECTRIC[010120]이 올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고도 25일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15%대 급락하고 있다.
오전 9시 53분 기준 LS[006260] ELECTRIC은 전날보다 4만500원(-15.58%) 내린 21만9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중 역대 최고가 27만4천500원을 기록한 뒤 무려 5만5천원(-20.04%) 내린 것이다.
이날 4.04% 하락하며 출발한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내림세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이날 LS ELECTRIC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천9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5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953억원을 15% 상회한 수준이다.
그러나 시장에선 이번 실적이 주가가 역대 최고가를 기록할 정도로 눈높이가 높아진 데 비해선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3일 경쟁사인 HD현대일렉트릭[267260]은 2분기 영업이익 2천100억원을 기록, 시장 전망치 1천286억원을 63% 이상 웃도는 등 '깜짝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이를 계기로 HD현대일렉트릭뿐만 아니라 LS ELECTRIC도 연이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전력기기 종목 주가가 급등했다.
HD현대일렉트릭는 이날 4.65% 내린 34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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