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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티웨이항공, 2분기 적자에도 내년 이익 성장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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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티웨이항공, 2분기 적자에도 내년 이익 성장폭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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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티웨이항공, 2분기 적자에도 내년 이익 성장폭 최대"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티웨이항공[091810]이 2분기 부진하겠지만 내년 이익 성장 폭은 클 것이라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천원을 모두 유지했다.
최고운 연구원은 티웨이항공의 2분기 영업손실은 105억원으로 6개 분기 만에 적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비용 항공 업계 전반적으로 인건비와 공항 관련비 등 늘어난 고정비 부담 탓에 비수기 계절성이 예상보다 더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더군다나 올해는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 비용이 선반영되는 시기라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연중 가장 안 좋은 2분기는 이제 끝났고, 앞으로는 여름 성수기, 유럽 취항, 양대 국적사 합병 등 관심을 끌 만한 모멘텀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유럽 노선 진출의 초기 불확실성만 해소되면 항공 업종에서 업사이드가 가장 크다"면서 올해는 "팬데믹 이전 역대 최대 실적의 두 배가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와 반대로 내년에 이익 성장 폭이 가장 큰 LCC(저비용 항공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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