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는 치어리더 이다혜씨를 개소 이래 첫 한국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은호 주타이베이한국대표부 대표는 대만 웨이취안 드래곤스 야구단 치어리더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씨가 대만에서 한국 매력을 더욱 잘 알릴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해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명예홍보대사 위촉이 한국과 대만 간 민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한국명예홍보대사로 대만에서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리는 역할을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2019년 KIA 타이거즈 소속 치어리더로 데뷔, 2023년 한국 치어리더로는 처음으로 대만 야구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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