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정부가 상반기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17조9천억원을 신속 집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목표 대비 1조6천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민생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사업을 신속집행 대상으로 선정·관리해왔다.
김 차관은 "향후에도 대규모 SOC 사업이 차질 없이 집행돼 건설경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행 현황을 면밀히 살펴달라"며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은 종료가 됐지만 하반기에도 중점 관리 대상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 실적을 지속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중에 상반기 신속집행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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