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스타트업서 협업 제안받아 수익원 발굴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개방형 제휴 프로그램인 'WON파트너십'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금융과 제휴를 희망하는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등에 우리금융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부터 가동됐다.
기업들이 협업을 제안해 정식 채택되면 우리금융과 별도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리은행이 먼저 제안받기 시작했고, 9월 말까지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종합금융, 우리금융저축은행 등 전 계열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기업들의 협업 제안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새로운 수익원과 서비스 발굴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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