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아문디 자산운용, 2030년까지 에비앙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NH-아문디자산운용은 2대 주주인 프랑스 아문디가 '아문디-에비앙 챔피언십' 파트너십을 5년 연장해 2030년까지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1994년 시작한 아문디-에비앙 챔피언십은 유럽 대륙의 유일한 메이저 여자 골프 대회다.
매년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 클럽에서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롤렉스 랭킹의 엘리트 선수 및 젊은 신예 선수들을 초대해 개최된다.
아문디는 2조1천억 유로(약 3천141조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유럽 최대의 자산 운용사로, 국내에서는 농협금융과 합작 투자해 NH-아문디자산운용을 세웠다.
발레리 보드송 아문디 최고경영자(CEO)는 "타이틀 파트너로서의 헌신을 지속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재능 있는 젊은이의 잠재력을 실현하고 여성 스포츠의 평등을 촉진하는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게 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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