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클럽·편의점서 청년농업인 상품 판매…"농가 판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이랜드리테일은 킴스클럽과 킴스편의점에서 청년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상품을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청년 농업인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다.
청년농업인이 생산한 상품은 이랜드그룹 유통 부문 산하 이랜드팜앤푸드에서 일괄 직매입해 킴스클럽 4개점(강남·강서·불광·분당)과 킴스편의점 4개점(봉천·신정·염창·신촌)에서 판매한다.
판매 상품은 김인성 토마토아뜰리에 대표의 토마토 고추장 2종(일반·매운맛)과 김지용 그린로드 대표의 킹빈드립 무카페인(작두콩 커피)·어린 작두콩 깍지차, 박정윤 영암귀리부인 대표의 곡물하루(귀리단백질쉐이크)·친환경 쌀귀리 등 6개다.
킴스클럽에서는 토마토고추장 일반맛과 어린 작두콩 깍지차, 곡물하루, 친환경 쌀귀리 등을 판매하고, 킴스편의점에서는 토마토고추장 2종과 킹빈드립 무카페인, 곡물하루를 판매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지역 명인과 청년 농업인이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식품 분야 가공·생산·판매 ·마케팅 등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만족은 물론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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