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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제철소 소결공정 AI 적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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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제철소 소결공정 AI 적용' 나선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용역계약…"디지털역량, 철강산업으로 확장"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소결 공정 인공지능(AI) 적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소결 공정은 가루 형태의 철광석을 균일화해 소결광으로 만드는 과정이다.
계약에 따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오는 12월까지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포스코 제철소 내 소결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전 적용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3년부터 디지털 이노베이션 조직을 운영하며 발전소에 AI 기반 최적화 설루션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 분야에서 축적한 디지털 사업 역량을 철강 산업으로 확장하게 됐다.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디지털 기술력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가 합쳐져 향후 소결 설비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산되는 소결광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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