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당국자 "개혁성향 페제시키안, 대선결선 개표 초반 앞서"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이란 대통령 보궐선거 결선투표에서 중도·개혁 성향 마수드 페제시키안(70) 마즐리스(의회) 의원이 개표 초반 앞서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날 치러진 결선투표는 페제시키안 의원과 강경 보수파 사이드 잘릴리(59) 전 외무차관의 맞대결로 치러졌다.
이란의 한 소식통은 개표 초기 비공식 집계를 인용해 페제시키안 의원이 앞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지금까지 집계된 표를 기준으로 페제시키안이 잘릴리를 훨씬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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