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금융권 최대 채용 행사인 '2024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가 다음 달 21∼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 SH수협은행·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13개사가 신규 참여해 역대 최다 규모인 금융권 77개 기관이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박람회 홈페이지는 3일 개설돼 온라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77개 참가 기관별로 기업 현황, 직무 정보, 채용 계획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채용정보관'이 개설되며, 참가 기관의 커리어 개발 프로그램, 취업꿀팁 등을 담은 온라인 책자인 '금융권 직무백서 3.0'도 제공된다.
금융권 현직자 토크콘서트 영상, 취업선배 브이로그 등 다양한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5차례 '현직자 직무 코칭챗'이 개설돼 구직자들과 금융업권 재직자가 실시간 온라인 Q&A 세션을 갖는다.
8월 본 박람회에서는 77개 참가 기관이 채용정보관을 개설하고 현장면접, 모의면접, 채용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기간 12개 은행은 은행권 현장면접을 실시한다.
현장면접을 원하는 경우 이달 5일부터 17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접수를 하고, 서류전형에 통과해야 한다. 우수면접자로 선발되면 향후 해당 은행 채용 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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