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상승…1,380원대 중반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52분 현재 전장(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보다 6.3원 오른 1,385.6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보다 5.2원 상승한 1,384.5원에 개장했다.
달러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가능성에 강세를 나타냈다.
엔화 약세도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57.4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1분 기준가 856.95원보다 0.46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에 1,379.3원을 기록한 이후 2시까지 이어진 야간 거래에서 달러 강세에 연동해 오름폭을 키워 1,383.8원에 장을 마쳤다.
s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