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1일 신당미래유산먹거리 골목형상점가(신당동 떡볶이타운)의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대전 성심당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신당동 떡볶이타운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5천원 쿠폰을 선착순(하루 350명)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3주간 금·토·일 3일씩, 총 9회 진행되며 카드형 상품권 5천원 쿠폰은 신당동 떡볶이타운 내 70여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신당동은 즉석떡볶이 명소일 뿐만 아니라 소위 '힙당동'(힙+신당동)으로 불릴 만큼 20·3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 맛집인 '마복림할머니집'과 '우정'에서도 카드형 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10% 할인된 금액으로 식당을 이용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스타가맹점은 전국 2천여곳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가맹점 중 화제성·매출 등 소비자 파급력이 높은 곳이다.
소진공은 연말까지 100개 스타가맹점을 대상으로 각종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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