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유튜브와 함께 세계 최초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을 출시한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042000]가 20일 연이틀 급등했다.
이날 카페24는 전날보다 4천400원(11.78%) 오른 4만1천7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14.73% 오른 4만2천85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3만7천350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카페24가 선보인 유튜브 쇼핑 전용 스토어 개설 기능은 누구나 몇 차례 클릭만으로 전용 스토어를 열고 유튜브 쇼핑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다고 카페24는 설명했다. 구글 계정으로 회원 가입만 하면 카페24 자사 몰이 없어도 누구나 유튜브 쇼핑을 시작할 수 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기능 출시로 카페24의 총거래액 성장 가시성이 더욱 높아졌다"며 "총거래액이 얼마나 빠르게 성장할지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유튜브가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력이 계속 커질 것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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