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CJ온스타일은 역대급 폭염·폭우가 예고된 여름이 다가오면서 레인부츠와 음식물처리기가 불티나게 팔린다고 18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이달 1∼14일 레인부츠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54%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 기간 폭염을 대비한 음식물 처리기 매출 증가율은 234%에 이른다.
지난 10일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프로그램 '올인라이브'에서 선보인 레인부츠 대표 브랜드 '헌터' 방송은 30만 회가 넘는 페이지뷰(PV)를 기록하며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CJ온스타일이 지난 1일 TV라이브 프로그램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 판매한 미닉스 음식물처리기는 주문 금액이 20억원을 돌파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폭우 필수템으로는 레인부츠, 폭염 필수템으로는 음식물 처리기가 올여름 대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면서 서둘러 준비하려는 고객이 느는 추세"라며 "관련 상품 방송 편성을 대거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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