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NH농협카드는 11일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는 지금(zgm) 할인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 대해 1%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의 모든 가맹점에 대해서 2%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일 때 하루 1만원, 월 4만원이 한도다.
유튜브 프리미엄·넷플릭스 등이 포함된 디지털 구독 영역에서는 30%를, 아파트관리비가 포함된 공과금 영역, 이동통신 영역, 쿠팡·컬리 등의 새벽 배송 영역, 대형마트 영역, 보험 영역, 동물병원과 애완동물업종이 포함된 반려동물 영역에서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전월 실적 40만원 이상이면 영역당 5천원, 월 2만원의 한도로 제공된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도 제공한다. '더라운지(The Lounge)' 앱을 통해 전 세계 1천300개 공항 라운지를 월 1회, 연 2회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혜택이 제공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를 지혜롭게 극복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생활비 절감 카드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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