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화랑협회와 예술관광 활성화 위해 맞손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한국화랑협회와 23일 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우수한 시각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K-아트 콘텐츠 활용 홍보 및 상품 개발 ▲ 국내 대표 아트페어 키아프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 ▲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K-아트 관광 환경 조성 ▲ 문화예술과 관광을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공사는 또 투어 편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키아프를 글로벌 이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의 수준 높은 예술을 소재로 해외 고부가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품화를 추진하고 있다.
관광공사 뉴욕지사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회원과 기부자를 대상으로 방한 미술 여행을 기획해 유치했으며 필라델피아 미술관과 시애틀 미술관의 회원과 기부자들도 하반기에 방한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해외 아트전문 여행사와 고급관광 업계를 초청해 키아프, 부산비엔날레, 대구 간송미술관 등 한국의 아트페어와 갤러리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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