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판매자 '풀필먼트' 전용 사이트 오픈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과 옥션은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 풀필먼트(통합물류) 전용 사이트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플랫폼이 운영하는 익일합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정보를 한 자리에 담은 종합 소개 채널로, 판매자의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라고 G마켓은 설명했다.
스마일배송 상온·저온센터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서비스별 요금 계산기를 도입해 판매자가 간편하게 예상 비용을 알아볼 수 있다. 스마일배송 가입·상담 신청도 가능하다.
판매자 상품을 스마일배송 센터까지 G마켓이 직접 배송해주는 스마일픽업 등의 파생 서비스 정보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G마켓·옥션 풀필먼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일배송 서비스는 G마켓이 2014년 국내 전자상거래 업계 최초로 선보인 익일 합배송 풀필먼트 서비스다. 판매자 주문부터 입고, 재고관리, 포장, 배송까지 온라인 사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물류 사업을 대행한다. 빠른 정산으로 판매자의 원활한 자금 회전을 돕는 '내일 정산'도 장점이다.
이윤정 G마켓 풀필먼트영업팀 매니저는 "풀필먼트 전용 사이트가 판매자의 물류관리·배송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u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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