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서 탄광 무너져 광부 2명 사망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14일 오전 (현지시간) 폴란드에서 석탄 광산이 무너져 광부 2명이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15명 가운데 12명을 구조하고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1명을 수색 중이다.
구조된 광부 가운데 10명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붕괴 사고는 이날 오전 3시30분께 폴란드 남부 미스워비체베소와의 광산 지하 870m 지점에서 발생했다.
석탄 매장량 10위권인 폴란드에서는 지난해 15명, 올들어 이날까지 5명이 광산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했다.
dad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