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26.81

  • 16.39
  • 0.63%
코스닥

773.65

  • 5.17
  • 0.67%
1/4

루닛, 1분기 128억 영업손실…기저효과 탓 매출 53% 감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루닛, 1분기 128억 영업손실…기저효과 탓 매출 53% 감소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128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14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51억원으로 같은 기간 53% 감소했다.
루닛은 작년 1분기 미국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가던트헬스'의 암 진단 제품을 국내 유통하는 계약에 따라 46억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매출이 일시적으로 발생해 상대적으로 올해 1분기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용 효율화, 수익성 높은 계약 체결로 올해부터는 영업손실과 순손실 폭 감소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루닛은 자체 설루션에 대한 혁신 의료기기·신의료기술평가 채택이 마무리되는 올해 2분기부터 고객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범석 대표는 "1분기 성장 둔화는 일시적인 요인일 뿐 루닛의 성장세는 전혀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지연됐던 수요의 본격적인 매출 기여와 루닛 스코프의 가시적 성과 창출 등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hyuns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